아쉬운 소식! 회사의 원래 계획에 조금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.
매출은 4,2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지만, 영업이익이 33% 급감하고 당기순손실(약 2,100만 원)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습니다.
물건은 잘 팔고 있지만 비싼 운영비와 환율 문제로 오히려 돈을 까먹고 있으므로(적자 전환), 수익성이 다시 좋아지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투자를 보류하고 관망해야 합니다.
회사가 시계를 팔아 벌어들인 총금액(매출액)은 약 4,268억 원으로 작년(약 3,425억 원)보다 약 24%나 크게 늘었습니다. 겉으로 보면 장사가 아주 잘 된 것처럼 보입니다. 하지만 회사가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남긴 돈(영업이익)은 약 71억 원으로, 작년(약 108억 원)보다 무려 33%나 줄어들었습니다. 물건을 많이 팔았는데도 손에 쥐는 돈은 오히려 줄어든 '빛 좋은 개살구' 같은 상황입니다. 이렇게 이익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. 첫째, 직원 월급이나 매장 월세 등 회사를 돌리는 데 쓴 비용(판매비와관리비)이 93억 원에서 126억 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. 둘째, 해외에서 시계를 수입해오는 회사 특성상 환율에 아주 민감한데, 환율이 회사에 불리하게 움직이면서 발생한 손실(외환차손)이 무려 104억 원에 달했습니다. 이로 인해 작년에는 약 43억 원의 최종 흑자(당기순이익)를 냈지만, 올해는 약 2,100만 원의 손실을 보며 적자 기업으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