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소식! 회사의 체력이 좋아지고 조금 더 튼튼해질 수 있어요.
자회사 490억 원에 매각해 대규모 현금을 확보했으며, 본업 매출 13.5% 성장 및 보유 자사주 26만 주 전량 소각을 예고한 호재입니다.
대규모 현금 확보, 본업의 탄탄한 매출 성장, 그리고 주가 상승의 치트키인 '자사주 전량 소각'까지 3박자가 잘 갖춰진 훌륭한 공시이므로 긍정적인 관점에서 매수하거나 꽉 쥐고 지켜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이번 사업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성공적인 '선택과 집중'입니다. 케이티나스미디어는 자회사였던 '플레이디'를 약 490억 원에 매각하면서 두둑한 현금을 챙겼습니다. 자회사가 빠져나가 전체 매출 덩치는 작아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, 회사의 진짜 주력 사업인 '광고매체 판매 대행' 매출은 2024년 약 1,038억 원에서 2025년 1,178억 원으로 오히려 약 13.5% 알차게 성장했습니다. 실적이 부진했던 K-Deal 사업도 종료하면서, 잘하는 본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입니다. 주식 초보자분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은 강력한 주주환원(회사가 번 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) 정책입니다. 회사는 현재 전체 주식의 2.26%에 달하는 26만여 주의 자사주(회사가 자기 돈으로 사둔 자기 회사 주식)를 1년 6개월 이내에 모두 소각(불태워 없앰)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 주식이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면 남아있는 내 주식의 가치가 그만큼 희소해져서 가격이 오르기 쉽습니다. 게다가 올해 상반기에 약 20억 원어치(약 15만 8천 주)의 주식을 추가로 사들이겠다는 계획까지 밝혀 주가 방어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