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쉬운 소식! 회사의 원래 계획에 조금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.
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,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는 '계속기업 불확실성'이 감사보고서에 기재되었습니다.
흑자 전환이라는 호재보다 경영 존속의 불확실성이라는 악재가 훨씬 치명적이므로, 투자 시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거나 관망하는 것이 좋습니다.
기업이 돈을 잘 벌었는지 확인하는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한국건설안전공사는 전년도의 큰 적자에서 벗어나 약 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. 하지만 회계감사를 맡은 신우회계법인은 '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'이라는 위험 경고를 달았습니다. 이는 회사가 당장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(유동부채)이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(유동자산)보다 약 58억 4천만 원이나 더 많다는 뜻입니다. 즉, 장부상으로는 이익이 났지만, 실제로는 당장 현금 흐름이 꽉 막혀 회사가 계속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. 회사의 빚을 갚을 능력(유동비율)이 35.3%에 불과해, 외부에서 자금을 수혈받지 못하면 경영난이 다시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. 흑자 전환은 긍정적이나 재무 구조가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 주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.